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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오른쪽)가 지난 5월8일 LG와 고척 경기에서 생애 첫 완봉승을 따낸 뒤 포수 이지영과 포옹하고 있다. /사진=OSEN 키움 히어로즈의 안방마님 이지영(33)이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다. 팀 동료들은 이지영과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은 눈치다. 지난 26일 두산과 한국시리즈 4차전이 끝난 뒤 이지영은 고척돔 라커룸에서 개인 짐을 정리하고 있었다. 이 때 갑자기 팀 좌완 선발 이승호(20)가 그의 곁에





소화하지 못했는데, 이지영의 활약으로 걱정을 수 있었다. 이지영은 타격에서도 준플레이오프 4경기 타율 0.333, 플레이오프 3경기 타율 0.364, 한국리시즈 4경기 타율 0.300을 기록했다. 이지영은 "정말 모두에게 고마워요. 우리 애들, 코치님들, 그리고 키움 팬들에게도 감사해요. 정말 행복한 시즌이었어요. 그동안 키움 동료들과 함께 야구를 하며 정이 많이 들었어요. 좋게 생각해 주셔서 저를 잡아주신다면 감사하죠. 저도 키움과 계약하고 싶지만, 미래는





때 타율은 0.182에 불과했다. 지난 15일 인천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에선 5타수 무안타 4삼진에 머물렀다. 이 경기에서 샌즈는 주심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예민한 모습까지 보였다. 성적 부진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샌즈는 3차전 가장 먼저 나와 타격 훈련을 실시했다. 3차전에서 반전을 이룰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모래형 화이팅!!!힘내줘!!!!!

호흡을 맞췄다. 이승호는 "(이)지영 선배님은 마운드에서 편안하게 공을 던지게 해주시는 특별한 선수다. 베테랑 포수이고 포스트시즌 경험이 많다. 정규시즌 초반부터 나를 잘 이끌어주셨다"고 고마워했다. 26일 경기 뒤 만난 이지영. /사진=이원희 기자 이지영도 올해 잊을 수 없는 시즌을 보냈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트레이드돼 키움 유니폼을 입었고, 새로운 팀 동료들과 함께 뛰며 자신의

17일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SK 와이번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 시작은 오후 6시 30분이다. 하지만 4시간 전인 오후 2시부터 공을 때리는 울려 퍼졌다. 주인공은 샌즈였다. 주전 선수로는 가장 먼저 나와 타격 훈련을 시작한 것이다. 샌즈는 포스트시즌에서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6경기에서 타율 0.240(25타수 6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삼진은 무려 11개나 당했다. 주자가 있을

다가갔다. 이승호는 이지영의 허리를 감싸 안았고, 둘은 무언가 얘기를 주고받았다. 이후 스타뉴스와 만난 이지영은 "(이)승호가 '내년에도 형이랑 같이 야구 하고 싶습니다'고 얘기하더라고요. 사실 나도 같이 하고 싶어요. 그런 말을 해주니 너무 고마웠어요. 승호뿐 아니라 모든 어린 선수들, 또 팀 전체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이지영과 이승호는 올해 한 시즌 내내

와 이원희 이만기를 메다 꽂아버리네요 '아니 벌써 훈련을?' 샌즈, 4시간 전부터 방망이 잡았다 [★현장] 이원희 유도선수`천하장사 이만기 상대로도 한판승 FA 이지영 꼭 껴안은 이승호 "형, 내년에도 같이 해요" 체중차이도 꾀 나보이는데 괴력이 장난 아니군요 ㄷㄷ 17일 경기 전 타격 훈련하는 제리 샌즈. /사진=이원희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타자 제리 샌즈(32)가 일찍이 나와 방망이를 잡았다. 키움은

가치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특히 포스트시즌 활약이 엄청났다. 키움은 2014년(당시 넥센) 이후 5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올랐는데, 이지영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이지영은 포스트시즌 대부분 선발 마스크를 쓰며 마운드와 호흡을 맞췄다. 포스트시즌에 앞서 키움은 다른 포수 박동원(29)이 오른 무릎 부상을 당했다. 포스트시즌에서 포수 포지션을

모르기 때문에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이제 시즌이 끝났으니 차차 생각해보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지영은 지난 21일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도 잔류를 원한다는 속마음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당시 이지영은 "좋은 팀에 와서 (삼성 시절 이후) 4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정말 재미있고 즐기고 있다. 준플레이오프 때부터 한 경기, 한 경기가 즐겁고 소중하고 행복하다. 만약 팀이 우승한다면 저를 잡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데이에 함께 참석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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