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통수 때리지 마라

박건우 김인태 오늘 꼭 이기자 꼭 우승하자 박철순 김경문 유격수 땅볼 권명철 김태형 투수 땅볼 진필중 홍성흔 헛스윙 삼진 이현승 양의지 루킹 삼진 이용찬 양의지 2루수 뜬공 배영수 박세혁 투수 땅볼 ㅅㅂㅋㅋㅋ 다시 봐도 배영수 개어색 “이런 일이 나한테!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나한테!” 두산 베테랑 우완 배영수(38)가 지난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을 꺾고 한국시리즈 앞서던 연장 10회말 1사 후엔 김태형 감독과 심판진의 소통 착오로 마운드에 있던 이용찬을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배영수는 “감독님이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한 번은 던지게 해주겠다고 하셨다. (9-8로) 역전되고 나갈 거라고 해서 몸을 풀었는데 용찬이가 나가서 ‘아 오늘 또 안되겠구나’ 싶었다”고 떠올렸다. 그러나 그 은퇴..